글번호
5521350
작성일
23.05.30 10:22:41
조회수
579
글쓴이
국제관계연구소
2023 공공외교 한마당 - Public Diplomacy Festival for Inha students
공공외교 특강·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이해하다
국가별 부스 운영… 전통문화 소개의 장

민재훈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장이 ‘한국의 소프트 파워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민재훈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장이 ‘한국의 소프트 파워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가 지난 5월 15일~5월 17일 3일간 인하대 공공외교 행사주간을 맞아 공공외교 한마당 행사와 공공외교 특강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후원했다. ‘2021~2023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학(원)생들의 공공외교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공공외교 분야 진로 탐색 및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공외교 한마당에서는 인하대에 재학 중인 오스트리아,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4개국 출신의 유학생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내국인 학생들이 참여했다. 총 5개국 58명의 학생이 자국을 대표해 국가별 부스를 만들고 전통문화를 소개하며 공공외교의 주체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별 부스에서는 전통음식, 전통음악, 전통놀이 등을 소개하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베트남 부스에서는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베트남 커피를 제공했고 우즈베키스탄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한 상태에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사진을 찍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공외교 특강 시리즈에는 오충석 전 이탈리아한국문화원장, 이정관 전 브라질대사, 민재훈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장 등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공공외교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일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달라진 K-콘텐츠의 위상 등에 대한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대학(원)생들이 다시 한번 우리나라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 것부터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공공외교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재훈 외교부 국민외교센터장이 ‘한국의 소프트 파워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외교’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
다음글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제2회 한인회 공공외교 활동 세미나' 공동 주최
이전글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 ‘글로벌 코리안과 공공외교’ 공동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