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수)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는 재외한인학회와 함께 인하대학교에서 '재외동포청 개청과 재외동포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국제관계연구소와 재외한인학회가 개최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재외동포청,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후원을 받아 7개 세션과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7개 세션은 ▲고려인 귀환동포와 다문화 사회 ▲귀환 이주와 재외동포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정책 ▲디지털 시대 재외동포의 문화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책 방향 ▲재외동포 기업의 활동과 재외동포정책 ▲글로벌 중국 동포사회 등을 주제로 재외동포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6월 인천 송도에 재외동포청이 개청한 것을 계기로 재외동포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공유·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학술대회 발표에는 이진영 국제관계연구소 소장, 김용필(동포세계신문) 편집국장, 조영관(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리강철(호쿠리쿠대) 교수 등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