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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5466618
작성일
19.11.14 16:07:59
조회수
216
글쓴이
국제관계연구소
제7회 CIS 월례 콜로키움


토콜라 주한미국부대사님 초청 콜로키움 개최


국제관계연구소는 지난 2월 8일(월)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마크 토콜라(Mark Tokola) 주한미국 부대사님을 초청하여 “한 단계 발전된 한미관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한미관계 특별 정책콜로키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은 국제관계연구소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 제1사업(팀장: 남창희 교수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콜로키움에서 토콜라 부대사님께서는 한미관계에 대한 현안과 미국측의 공식적인 입장에 대하여 강연하셨으며, 인천의 송도신도시 개발에 대한 주한미국대사관의 계획 등도 밝히셨습니다. 토콜라 부대사님께서는 한미 FTA 협정 체결 후 2년이 넘도록 양국 의회에서 비준이 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하여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였을 때 이명박 대통령과 자유무역협정의 조속한 비준을 위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나눈 바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진전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조속한 비준 처리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정치적인 고려와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보이셨습니다.

2012년 4월 한미전작권 전환 일정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기본적인 입장은 주둔국이 원하는 곳에 미군을 주둔시킨다는 것이다”라며 “남북한 관계가 개선되고 한반도가 통일되어 동북아 역내에 미군 주둔의 필요성이 줄어들게 되면 자연스럽게 철수하겠지만 당분간 미군의 전략적인 주둔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답변하셨습니다. 

또한 토콜라 부대사님께서는 현재 인하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 대학의 송도 프로그램과 첨단과학 연구프로젝트 유치에 대해서도 “송도 신도시는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방송하였을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미국 대사관은 현재 송도 신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에 인하대학교를 반드시 참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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