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는 지난 11월 16일 일본 와세다대학교에서 인하대학교 K-커넥터즈 1기 사업 발표회 및 재일 중국조선족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와 와세다대학 지역・지역간 연구기구 일미연구소, 전일본조선족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전일본조선족연합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제 1부에서는 인하대학교 K-커넥터즈 1기의 사업발표회가 진행되었으며, 사업 소개 및 우수팀 활동 보고, 우수활동자 소감 발표가 이루어졌다.
제 2부에서는 재일 중국조선족 국제학술회의가 진행되었다. 와세다대학교 이애리아 교수가 전체 사회를 맡았고,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이진영 소장의 개회사와 와세다대학교 겜마 마사히코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개 세션에 걸쳐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학술대회 발표에는 릿쿄대학교 리나 박사과정생, 도호쿠대학교 동북아세아 연구센터 박환 연구원, 도쿄대학교 인문사회연구과 허진 연구원 등 여러 국내외 연구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학문적 통찰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간다외어대학교 하야시 후미키교수, 와세다대학교 이애리아교수, 도요대학교 미야케 가즈코 교수가 발표에대한 코멘트를 했으며 이어서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인 전체토론 세션에서는 테이쿄대학교 박경옥 교수의 사회로 전일본조선족연합회 허영수 명예회장,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이진영 소장, 이케하카 슈헤이 전 NHK 해설주간, TBS TV 「보도1930」 구보 유이치 PD,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이승재 연구교수, 일반재단법인 가잔카이 홋타 유키히로 수석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사진자료) 학술대회 사진 / 행사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