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공공외교와 재외동포', '재외동포의 이주 역사와 현재', '재외동포 정책과 공공외교' 등 3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공공외교의 개념과 전개, 확산에 대한 개괄과 기초적 이해를 도모하는 한편 재외동포와 공공외교에 대한 관계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지구촌 한인들이 공공외교를 추진토록 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선행해야 한다는 주장 아래 중국, 미국, 일본 등 동포의 현황과 이주사를 개괄했다.
3부는 한국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이 공공외교와 결합해 기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공공외교와 재외동포를 연관하는 것에서 중요한 점은 국가의 관점에서만 재외동포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재외동포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공외교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앞서 7일 국회에서 세계한인네트워크와 연합뉴스가 주최한 '한인네트워크와 공공외교'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책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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